저는 사과를 아주 좋아해서 어렸을 때도 혼자 있으면 게임하면서 밥 대신 사과를 먹은 적도 있을 정도입니다. 이런 저를 닮았는지 아이들도 사과를 아주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집에는 항상 사과가 떨어지지 않게 자주 구매하는 편입니다.
얼마 전부터 쿠팡에서 못난이 충주사과를 시켜먹기 시작했는데요~ 생각보다 사과가 맛있어서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사과 양과 크기
주로 3kg정도 사면 일주일에서 이주일 정도 먹습니다. 평일에는 못 먹는 날도 있고요, 주로 주말에 많이 먹는 편입니다. 3kg짜리 사과 포장에는 사과 11개가 들어있습니다. 사과의 크기는 손바닥보다 조금 더 큰 크기입니다. 사이즈 자체는 먹기에 딱 좋습니다. 너무 작은 사과를 사면 껍질 깎기도 힘들도 깎아도 과육이 얼마 안 나옵니다.
사과의 상태
못난이 사과 치고는 좌우 대칭이 잘 맞는 편입니다. 대신에 멍든 곳은 좀 많은 편이었습니다. 사과껍질을 깎으실 때 멍든 부분은 같이 잘라주시면 먹는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그 외에 사과 자체의 품질은 좋았습니다. 과육은 아삭아삭하였고 당도도 높은 편이었습니다.
아주 달달한 꿀사과까지는 아니지만 신선하기 때문에 과육의 씹는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대형마트 사과와 비교
예전에 한동안 포천 쪽 사과농장에서 직접 사과를 구매해서 먹은적이 있었는데요~ 사과농장 사장님 얘기로는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사과는 톤당 가장 저렴한 사과를 납품한다고 하더군요 물론 제가 대형마트 관계자는 아니기 때문에 잘은 모르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대형마트 사과는 정말 맛이 없습니다. 차라리 재레시장 과장 집에서 사 먹는 사과가 더 맛있다는 생각입니다. 맛을 생각하면 대형마트 사과보다 훨씬 낫습니다.
전반적인 평가
우리 집처럼 사과를 많이 드시는 집에는 완전 추천드립니다. 우선 이 가격에 이 정도 양의 신선한 사과를 먹을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습니다. 못난이 사과 특성상 비싸지 않으면서도 집에서 아이들과 같이 깎아먹는 데는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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