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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후기43

we trust coffee(경기 수원 장안구) 수원에 왔다. 점심 후 가까운, 그리고 분위기 좋은 카페 검색해서 we trust coffee로 오게 되었다. 건물은 3층이고 사람이 많지 않다. 분위기 좋고 음악은 잔잔풍으로,,, 아메리카노 컵은 쇠로 만든 잔에 준다. 손으로 잡으면 시원함이 그대로 느껴진다. 얼음이 오래가진 않겠지만, 사실 얼음이 다 녹을 때까지 커피를 마셔본 적이 없으니, 이대로도 좋은 것 같다^^ 특이하다. 말은 조용히^^ 아마도 애들 데려오긴 좋지 않고, 연인끼리 오면 좋겠다. 2024. 11. 16.
케빈하우스커피(KEVIN HOUSE COFFEE)_수원 장안구 점심 먹고 눈에 띄는 커피집에 들어갔다. 야외테라스에서 커피 마시기 좋아 보였다. 역시나 사람이 많다 ㅎㅎ 꽉 차진 않아서, 바깥에 앉아서 먹을 수 있었다. 커피맛은.... 나는 디카페인이라 그런지 몰라서 샷을 추가해서 먹어야 괜찮을듯하다 맛이 좀 약했다고나 할까? 점심먹고 동료들과 잠시 앉아서 쉬기 좋은곳~ 2024. 11. 14.
아리랑회(경기 수원시 장안구, 아리랑수산) 이게 전부 9만 8천원!!!!!!!!!!! 미쳤다. 그냥 방어나 오랜만에 먹어볼까 하고 회사동료 두명과(나까지 3명) 숙소근처 횟집에 갔는데... 처음에 방어 나왔을때 이정도면 맛과 식감에서 합격 이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나오네???? ㅎㅎㅎ 남자셋이 먹고 10만원이 안나왔다. 진심 방어도 맛있고 가성이는 진짜 끝내준다. 2024. 11. 13.
홍어의 추억(서대문 홍어삼합보쌈) 나는 홍어를 못먹는다. 입사 후 사회 초년생일때 회사 동기가 사는 전라도 전주에 2박3일 놀러갔었다. 동기 부모님은 먼길왔다며 딱봐도 비싸보이는 한정식집을 예약해주셨다. 그당시 나는 20대 후반이었고, 홍어의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먹어본적은 없었다. 식사는 고급 한정식 답게 회 몇점, 수육 몇점, 김치 등이 푸짐한 밑반찬과 같이 정갈하게 나왔다 나는 그중 맛있어 보이는 회 한점을 마늘과 함께 쌈을싸 입에 넣었다. 그게 홍어였다. 두세번 씹었던거 같다. 홍어 특유의 냄새가 코를 찔렀고, 나는 순간 당황해서 뱉고 말았다. 친구 부모님은 분명히 내가 뱉는 모습을 보셨지만 아무말씀 안하셨다. 홍어와 관련한 해프닝을 잊고 사회생활을 수년간 지속했다. 세월이 계속 흐르다 보니 전혀 생각도 없던 홍어가 다시 궁금해졌.. 2024.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