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꼬마 지단 김밥 후기(by 내돈내산)

오늘 저녁은 목동역 인근에 있는 부대꼬마김밥에서 지단김밥, 오뎅탕, 만두튀김, 김말이 튀김, 게맛살 튀김을 사와서 먹었습니다. 특히 밥대신 지단이 들어있는 지단김밥은 그냥 쌀밥으로 만든 김밥(1줄에 400~500Kal) 보다 칼로리도 낮고 단백진 함량도 높아서 다이어트 할 때도 마음편이 먹을 수 있습니다.

 

< 목동 꼬마김밥 가게 >

 

일단 계란지단이 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계란을 얇게 펴서 익힌 후에 얇게 썰어서 한식 밥상에 꾸미는 고명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계란지단은 원재료가 계란이기 때문에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하는 도중에 먹어도 살이 거의 안찐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신에 밥솥에서 막 꺼낸 쌀밥으로 말은 김밥 보다는 좀더 허한 느낌이 있는 거는 어쩔수가 없겠죠?

다이어트 중에 김밥을 먹는것만 해도 감지덕지 아니겠습니까?  

 

< 지단김밥, 오뎅탕, 튀김 >

참고로 계란 지단의 칼로리는 100g당 100Kal 수준이라고 합니다.

삶은계란보다는 높고, 계란후라이 보다는 낮은 수치이죠~~!

 

< 지단김밥 속 >

 

지단김밥 외에도 오뎅탕이랑 튀김도 같이 사왔는데요~~

가게에서 주문 할 때는 다 먹고 싶어서 이것저것 주문했으나

먹으려고 보니 양이 상당히 많네요~~!

 

오뎅탕은 포장해서 가져오는데 약 5분정도 걸렸으나 여전히 따끈따끈한 상태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오뎅국물은 새우를 우려낸 육수를 사용하시는 것 같았어요~ 먹다보니 육수용 잔새우가 2~3마리 나왔습니다.

그리고 유무도 넉넉히 들어있어서 3,000원짜리 오뎅탕 치고는 양은 적당한 수준으로 보였어요~  

 

< 목동 부대꼬마김밥 메뉴판 >

   

그리고 추억의 튀김만두를 비롯해 게맛살 튀김, 김말이 튀김도 정말 오랜만에 먹어 봤는데요~!

역시 튀김은 진리였습니다... 다만 살이 많이 쪄서 그렇지만요~

튀김 가격은 1개당 500원이었습니다.

 

< 영수증 >

그리고 참고로 가게 안쪽에 들어가보니 가게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테이블이 5개정도 있었습니다.

사진은 못찍었지만 가게에서 식사도 가능하니 가게에서 하실분은 들러서 식사하고 가실수도 있습니다~

 

오랜만에 분식류가 생각나서 목동역 인근에 있는 꼬마 지단김밥에서 포장해서 먹었는데요~

역시나 분식은 맛있었구요~ 다만 다이어트 하시는분이 아니라면~ 지단김밥 보다는 그래도

따듯한 발밥이 들어있는 그냥 김밥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