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성화 호프 치킨 양념, 후라이드 생맥주 후기

오늘은 친구들과 함께 서대문역 인근에 있는 성화 호프 치킨이라는 곳에서 치맥을 하였습니다. 친구들과 저녁식사를 할 때면 항상 2차는 치맥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 말은 치맥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느 정도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 성화 호프 입구 >

인테리어 및 내부분위기

입구에 걸려있는 간판이나 인테리어가 주는 전반적인 느낌은 최신 유행하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입구에 설치한 네온사인이 주는 원색의 조화 역시 최신 트렌드 라기보다는 약간 7080 감성을 자극하는 듯합니다. 그렇다고 전반적으로 식당이 주는 느낌이 오래된 느낌은 아닙니다. 

< 양념 반 후라이드 반 치킨 >

후라이드와 양념 반반치킨과 생맥주

호프집의 국룰 반반치킨과 생맥주 500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화가 없습니다. 우선 뼈 없는 반반치킨을 주문하였고요, 절반은 양념장에 버무려져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후라이드치킨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만약 후라이드 치킨을 질리지 않고 드시는 편이라면 온전히 후라이드 치킨을 주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양념치킨은 시간이 지날수록 양념이 튀김옷에 스며들수록 튀김의 바삭한 식감이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생맥주는 우리가 익히 먹어본 생맥주 맛입니다. 생맥주의 제품명이 나와있지는 않았습니다. 

 

단체석 이용 가능

간단히 치킨 몇 조각에 맥주 한두 잔 하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식당 안쪽으로 룸처럼 마련된 공간도 있으니 10분 이상 단체로 방문하실 분들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