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감성호프 병 맥주 맛집 후기

오늘은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인근에 왔다가 감성호프 라는 곳에서 지인들과 맥주 한잔 했습니다. 이곳 주변은 상당히 깔끔하고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특히 감성호프가 있는 건물이 주상복합이어서 너무 늦은 시각에는 바깥 자리에서 너무 큰소리로 떠드는 경우 민원이 발생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 감성호프 입구 >

주변은 조용한 분위기

저희가 방문한 시각은 저녁 9시쯤이었습니다. 이곳 주변이 전부 아파트와 주상복합이라 술집들도 별로 없고, 감성호프 안에도 다른 손님들은 없었습니다. 만약 고깃집에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면 들어가기가 좀 꺼려졌을 법 하지만, 어차피 병맥주를 마실 거면 사람이 없는 것이 오히려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병맥주도 선택이 가능하다

우리는 바깥자리에 앉아서 맥주를 마셨는데요~~ 생맥주 외에도 다양한 병맥주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우리는 그냥 선택하기 귀찮아서 한 가지 맥주로 통일하여 마셨습니다.

< 맛좋은 병맥주들 >

마른안주 아귀포

안주로는 아귀포를 시켰는데요~~ 맥주와 간단히 먹기 좋았습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주변도 조용하니 다른 사람에게 방해받지 않고 우리끼리 잘 놀다 온 거 같습니다.

 

전반적인 평가

만약 주변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집에 들어가기 전에 간단히 맥주 한잔하기 좋은곳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변이 조용하니 두세명이서 맥주한잔 하며 이야기 하기도좋을 듯합니다. 다만 아무래도 주거지가 가까이 있어서 방문하시는분 역시 너무늦은시간에 야외석에서 큰소리로 떠드는 것만 자제하면 좋을듯 합니다. 아니면 실내로 들어가시면 전혀 상관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