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마이(yunmai) 자이로볼 사용후기입니다. 제가 자이로볼을 사용하게 된 계기는 논술시험 준비하면서 글을 오랫동안 쓰게 되니 팔이 너무 아파서 전완근의 지구력을 좀 키워보려고 구입을 하였습니다.
자이로볼에 대해 알아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끈으로 당겨서 시작하는 자이로볼이 있고요, 윤마이(yunmai) 자이로볼처럼 기계식 스프링이 들어있어서 볼을 손으로 돌렸다가 놓을 때 순간적인 스프링 힘으로 시작하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제가 처음에 샀던 자이로볼은 끈으로 돌려서 시작하는 형태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매번 자이로볼을 시작하려면 끈이 안 보여서 이리저리 찾으면서 시간 낭비하게 만들었죠. 마치 tv를 보려는데 매번 리모컨을 찾아야 하는 것과 비슷한 상황인 것이죠. 또 운전하면서 한 손에 자이로볼을 돌리면서 운전하려고 할 때도 운전 중에 끈을 말수가 없어서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윤마이 자이로볼은 기계식이라 손쉽게 자이로볼을 시작할 수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매번 끈이 어디 있는지 찾는 수고도 덜을 수가 있습니다.
자이로볼을 보시면 볼 안쪽에 화살표가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안쪽에 있는 볼을 화살표 방향으로 끝까지 돌려주신 후에 놓으면 스프링에 의해 회전이 시작됩니다. 이때 얻은 회전력으로 볼을 손목 스냅을 통해 지속적으로 돌려주시면 됩니다.
자이로 볼이 돌고 있는 사진인데요 깨알같이 안쪽에서 빛도 납니다.
저는 자이로볼을 6개월 정도 꾸준히 사용하였는데요, 전완근의 지구력은 확실히 증가한 거 같습니다.
현재는 자이로볼을 돌려도 별로 힘들다는 생각은 들지 않고요, 천천히 돌린다면 하루 종일도 돌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겉으로 보기에 전완근이 커지는 시각적인 효과는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전완근의 지구력을 키우려고 하시는 분이나, 심심할 때 돌리실 분들에게 추천드리지만 전완근의 근성장을 기대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자이로볼 친구들에게 보여주면 서로 한번 해보려고 난리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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