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락스 무선 키보드 3년 사용 후기(IRK01RN, IRK07R)

 

 

안녕하세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사무용품 중에 가장 오랫동안 사용 중인 아이락스 IRK07R 키보드의 사용 후기 공유해 드립니다.
우선 사용 기간은 최소 5년 정도 된 거 같습니다. 솔직히 너무 오래 써서 기간은 정확하게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아이락스 키보드를 사용하기 시작한 지는 8~9년 정도 되었구요 현재 사용중인 IRK07R키보드가 4번째 키보드입니다.
그전에는 세 번 연속해서 IRK01RN 키보드를 사용했었거든요~

< IRK07R 모델 >

 

< IRK07RN 모델 >

아이릭스 키보드의 가장 큰 특징은 키감 좋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하는 부분입니다.
키홀더는 펜타그래프 형식으로 적용이 되어있고요~~
펜타그래프 특유의 키감을 잘 살린 회사가 아이락스 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락스 IRK07R키보드의 키감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키를 누를 때 필요한 키압이 약한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래서인지 펜타그래프 키보드 특유의 쫀득함이 잘 살아있습니다.
다른 기계식 키보드로 예를 들면 스틸 시리즈의 적축 키보드 Apex7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약 낮은 키압을 원하시는 분들은 제가 그전에 사용하던 아이락스 IRK01RN 키보드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키압이 매우 낮고 입력 시에 손가락에 부담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많은 양의 타자를 치시거나 빠른 속도로 타자를 치시는 분들은 아이락스 IRK01RN 키보드도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IRK01RN와  IRK07R키보드 두 모델 다 무선입니다. 뒷면에 동글이를 넣는 공간이 같이 있습니다~

건전지는 AAA사이즈 2개가 들어갑니다~ 

건전지를 한번 교체했을때 보통 9개월 정도는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하루에 보통 8시간정도 사용을 하구요~

사용후에 전원도 끄지 않는데도 9개월 정도 사용하는 것을 보면 관리 하기에 따라서 건전지는 보통 1년에 한번정도 바꾼다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 A4 용지 위에 있는 IRK07R >

색상은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흰색입니다.
하지만 실제 눈으로 보면 완전하게 하얀색은 아니고 약간의 살색이 섞여 있는 크림색입니다.
A4용지와 같이 찍은 사진을 보시면 차이가 조금은 느껴지실 겁니다..
혹시라도 5년간 사용하면서 변색된거 아니냐? 는 분이 계실까봐 그러는데 처음부터 이러한 색이고 상태도 거의 동일 합니다.
타자칠때 소음은 크지 않은 편입니다. 기계식 키보드들과는 당연히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조용합니다~
대신 타자 입력 시 어느 정도의 키압이 있는 편이기 때문에 펜타그래프 키보드 치고는 약간 더 소리가 나는 편입니다.

< IRK01RN 후면 >

그리고 아이락스 IRK01RN 키보드를 사용하다가 현재 IRK07RN 키보드로 넘어온 이유는 견고함입니다.

IRK01RN 키보드는 아이락스 펜타그래프 특유의 쫀득함에 키압도 낮은 편이라 빠른 타자가 가능해서 제가 많이 썼던 키보드인데요~~ 대신 내구도가 좀 떨어지는 편입니다.
키보드의 양쪽 끝을 잡고 비틀면 비틀려버릴 정도 이고요~
키보드의 강도가 낮다 보니 빠르게 타자를 입력 할 때면 키보드가 흔들거리거나 약간은 불안한 모습이 있었습니다.

아이락스 IRK07RN 키보드는 원래 마우스와 한 세트입니다.
하지만 저는 마우스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아이락스 키보드만 사용하려고 했으나 세트라서 어쩔 수 없이 마우스도 같이 구매하였습니다.
참고로 마우스는 로지텍의 M590 저소음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락스 IRK07RN 무선 키보드를 말씀드렸는데요~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하면서 아직도 사용중에 있습니다.
펜타그래프의 쫀득한 키감, 너무 가볍지 않고 충격에 버틸 수 있는 강도, 크지않은 소음의 키보드를 원하시는 분에게는 정말 강추 하는 키보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