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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후기

편안한 락포트 구두 1개월 착용기(by 내돈내산)

by MZ 감별사 2022. 10. 9.

1개월 전 구매한 락포트 구두에 대해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제가 락포트 구두를 알게 된 것은 제 회사 동료가 이직하면서 선물로 락포트 구두를 사달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구두에 별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소다, 미소페 같은 구두 브랜드밖에 몰랐었는데요~
회사 동료에게 왜 락포트 구두를 받고 싶어 하는지 물어보니~ 발이 그렇게 편하다고 하더군요...
 

락포트 구두 박스
< 락포트 구두 상자 >


그래서 회사 동료 선물을 사기 위해 롯데백화점 본점(을지로입구역 근처)에 가서 구매하였습니다.
그 당시에 락포트 신발들을 실제로 만져 보니 우선 구두 바닥이 굉장히 말랑말랑하였습니다.
확실히 발은 편하겠다는 생각했었죠~

락포트 구두
< 락포트 구두 뜯자마자1 >

 

그리고 7~8개월 정도 지나 저도 구두를 사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평소에 구두는 불편해서 잘 신는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번에 살 때는 그 친구가 얘기했던 락포트 구두를 한번 사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락포트 매장에 방문하였습니다.
참고로 제가 구매한 락포트 구두는 NC백화점 강서점에 입점해 있는 락포트 구두 매장에서 구매한 것입니다.

락포트 구두 사진
< 락포트 구두 뜯자마자 >

 

처음 매장에 도착해서 진열된 구두들의 디자인을 살펴보았는데요~
겉보기에는 다른 브랜드들의 구두와 차이를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물론 일부 몇몇 구두들은 딱 보기에도 구두처럼 보이지 않는... 마치 구두 모양의 운동화처럼 보이는 모델들도 상당히 있었습니다. 
이러한 구두들은 신었을 때 발이 더 편하다고 매장 직원분께서 친절히 설명해 주셨지만
제가 찾는 구두는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에서 신을 수 있는 단정한 구두였기 때문에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락포트에서 나오는 구두들은 전반적으로 굽이 약간 말랑말랑한 소재로 되어있었습니다.
소재 덕분인지 일반적인 구두에 비해서 확실히 발과 무릎에는 
무리가 가지 않겠다 것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출퇴근시에도 절대 구두를 신은 느낌은 아닙니다. 발도 아주 편하고 디자인도 훌륭한 거 같습니다~

 

락포트 구두 착용샷
< 락포트 구두 착용 느낌 >


착용감에 대해 굳이 표현을 해보자면 약간은 구두와 운동화의 중간적인 느낌을 주었습니다.

다만 내구성은 계속 신어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이라 추후 다시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락포트 구두 첫 구매 이후 1개월 동안 착용 후 전반적인 평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외관은 그냥 구두입니다. 
하지만 발은 운동화와 구두의 중간 어디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구두가 불편해서 자주 신지 않으시는 분이나 아니면 직업상 구두를 반드시 착용하여야 하시는 분들은 꼭 신어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저도 앞으로 전통적으로 딱딱한 구두 대신 발이 편한 락포트 구두를 애용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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