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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후기

비타민C 메가도스 1년 후기(1일 평균 6,000mg)

by MZ 감별사 2022. 9. 29.

 안녕하세요? 비타민C 메가도스에 대해 알게 된 지는 2~3년쯤 된거 같구요~

실제로 메가도스를 한 기간은 약 1년에서~ 1년 반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메가도스를 시작한 시점은 지금으로부터 약 2년 전이었으나, 중간에 까먹거나 혹은 비타민C를 챙겨다니는 것이 귀찮아서 안하거나 누락한 기간들을 포함시켰습니다.

 

 비타민C는 우리에게 흔하고 친숙한 이미지여서 오히려 그 중요도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타민C는 우리 몸에서 생성되지 않아서 반드시 음식을 통해서 섭취해 줘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신선한 과일, 채소 및 야채에 풍부하게 들어있고 반대로 육류나 생선에는 비타민C가 들어있지 않습니다.

비타민C는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되는 물질이면서 체내에서 생성이 불가능한 물질이기 때문에 너무나도 중요한 물질이죠~  

 

1) 실제로 비타민C가 부족하면 괴혈병에 걸린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학생 때부터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는 이야기로 괴혈병에 걸려서 바다에서 죽은 선원들의 이야기가 있죠~

배타고 바다에 나가서 생활하는 해군이나 선원들은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구할 수가 없었고, 비타민C 부족으로 인해 괴혈병으로 고통 받다가 결국 배가 육지에 돌아올 때쯤이면 선원 절반은 죽어있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는 비타민의 존재를 알지 못하였으나

 

 레몬을 먹은 일부 선원들은 괴혈병에 걸리지 않는 다는 것을 발견하였고,

그 뒤로는 배가 출항할 때에는 반드시 레몬을 한박스씩 배에 싣고 출항 했다는 이야기죠~

현재까지도 일부 국가에서는 출항할 때 무사히 돌아오라는 의미로 레몬을 한박스씩 넣고 출항하는 전통이 있을 정도입니다.

 

비타민C 알약
< 알약형 비타민C 1,000mg >

 

2) 그렇다면 비타민C의 적정한 섭취 수준을 어떻게 될까요?

 먼저 괴혈병을 방지하기 위한 비타민C의 섭취 수준은 성인 기준으로 하루 10mg이라고 합니다.

또한 50mg정도만 섭취를 해줘도 한달이상 괴혈병은 예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참고로 레몬 1에 들어있는 비타민C의 양은 약 30~50mg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경우의 비타민C의 일일 섭취 권장량은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1100mg이라고 합니다.

 레몬으로 치면 하루에 2~3개의 레몬을 섭취하면 일일 비타민C 권장량을 만족 하는 것이죠~

 

< 가루형 비타민C 3,000mg >

 

3) 요즘 나오는 비타민 C 보충제들은 용량이 너무 큰거 아닐까?

 우리가 흔히 먹는 알약형태의 비타민C 보충제에는 1,000mg의 비타민C가 들어있습니다.

우리가 마시는 비타민C음료에는 500mg의 비타민C가 들어 있구요~~!

일일권장 섭취량에 비하면 알약형태의 비타민C 보충제는 10, 비타민C 음료에는 일일 권장섭취량의 5나 비타민C가 들어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보충제들로 비타민C를 섭취한다면 과다 복용하게 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비타민C 1&#44;000mg 겉포장
< 비타민C 1,000mg 겉포장 >

 

4) 그렇다면 비타민C하루 최대 얼마까지 섭취가 가능할까요~?

 여기에는 여러 가지 관련 논문들이 있지만,

다양한 논문과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비타민C는 아무리 많은 양이 섭취하더라도,

섭취한 시점으로부터 6시간 이내에 우리 몸에서 소비를 하든지 아니면 소변이나 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이 된다고 합니다.

 

 즉, 우리의 세포가 비타민C에 장기간 노출로 인한 세포 손상이 일어날 염려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나온 용법중 하나가 비타민C 메가도스입니다.

 

5) 비타민C 메가도스에 대한 목적은~

 우리 몸의 혈중 비타민C의 농도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를 하게 되면 오히려 세포의 보호, 재생에 도움을 주고 인체의 면역력 및 전반적인 회복능력을 도와준다는 내용입니다.

즉 인체에서 외부 스트레스 등의 이유로 세포손상이 발생을 하고 이를 다시 복구하기 위해 비타민C의 수요가 발생했을 때 우리 혈액속에 있던 비타민C가 즉시 투입하여 세포를 재생하는데 빠르게 도움을 준다는 내용입니다.

 

 실제로 암에 걸려서 방사선 치료가 필요한 환자분들의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고용량 비타민C정맥을 통해 주사하는 방법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고용량 비타민C를 정맥주사하게 되면 혈중 비타민C의 농도를 높이고, 방사선 치료로 인해 손상을 받은 세포들의 회복을 도우며, 환자의 전반적인 컨디션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일반인들도 역시 혈중에 높은 수준의 비타민C 농도를 유지하고 있으면 컨티션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하는 데서 출발한 것입니다.

 

비타민C 1&#44;000mg 알약
< 비타민C 1,000mg 알약 >

 

6) 그렇다면 제가 비타민C 메가도스를 하면서 느낀점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초기 감기에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환절기가 되면 반드시 목감기에 걸리는 체질입니다... 굉장히 고통스럽습니다..

그런데 매년 목감기에 걸리다 보니 목감기가 오려는 초기 증상을 잘 알고 있습니다.

목이 간질거리고, 코 뒤쪽이 약간 이물감이 느껴집니다.

저는 이때 집중적으로 비타민C를 먹었습니다. 많이 먹을때는 하루에 10개정도도 먹은적도 있습니다.

 

 아무리 메가도스라도 해도 '너무 과한 것 아니냐?'는 생각을 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 했었는데 우리가 먹는 비타민C100% 장에서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생각해 봐야 합니다.

제가 10,000mg을 섭취하여도 실제로 제 장이 흡수하는 비타민C의 양은 50%수준도 되지 않을 것입니다.

참고로 장의 흡수율은 어느 시점에 비타민C를 섭취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가장 흡수효율이 좋은 시점은 식사중간에 먹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참고 바랍니다.

물론 저는 감기 기운이 느껴지면 식사 전이고 후고 상관없이 생각날때마다 먹었습니다.

 

 이렇게 감기 초기에 많은 양의 비타민C를 섭취하게 되면 확실히 감기가 진행되지 않고 초기에 사라지는 것을 몇 번이나 경험 했습니다.

 

 두 번째도 감기에 관한 내용입니다.

초기 감기를 감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미처..

일이 바쁘거나 비타민C를 별도로 챙기지 못한 경우에 감기가 진행이 되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도 역시 많은 양의 비타민C를 생각할 때 마다 물과 함께 섭취해 주게 되면 전체적인 감기 지속기간이 짧아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감기에 걸리면 최소 일주일은 기침하고 약먹고... 심하면 2주가 넘게 가는 경우도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비타민C 메가도스를 하게 되면 확실히 짧으면 5일이내 회복이 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감기의 증상의 정도나 회복 기간에는 확실히 영향을 주는것으로 느껴졌습니다.

   

 만약 제가 감기 외에 다른 병에 걸렸더라면 비타민C 메가도스에 대해 더 많은 효과를 느꼇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저는 건강한 성인 남자이고 특별히 몸이 안좋은 부분이 없기 때문에 더 많이 느끼지 못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7) 제가 복용한 비타민C주로 알약형태로 된 비타민C를 먹었습니다.

고려ㅇㅇ이나 종ㅇ당에서 나오는 비타민C를 가장 많이 먹었구요~!

포 형태로 되어서 3,000mg씩 들어있는 비타민C 많이 먹었구요~!

해외 건강식품 구매대행 사이트를 통해서 미국제품도 몇가지 먹어 보았으나 비타민C 제품들의 효능은 솔직히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메가도스를 처음 하시는 분이라면 알약형태의 비타민C 보충제를 추천드립니다. 휴대하기도 간편하구요~

용량조절 하기도 쉬운 편입니다.

참고로 해외 상품중에는 통에 가루형태로 담겨있어 수저로 퍼먹을수 있는 제품도 있으나, 복용량을 맞추시는게 쉽지 않아 비추합니다.

 

그리고 저는 비타민C 메가도스를 할 때 보통 1,000mg 짜리 알약형태의 비타민C 6개 정도를 복용 하였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으로 3번에 걸쳐서 각각 2알씩 먹으면 하루에 6,000mg의 비타민C 섭취가 가능합니다.

6,000mg을 넘겨서 섭취하려면 알약형태로 복용 하시는 것 보다는 가루형태로 1포에 3,000mg짜리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것은 추천드립니다.

양이 많아지면 먹는것도 일입니다...

 

가루 형태 비타민C 포장
< 가루 형태 비타민C 포장 >

 

8) 이렇게 지속적으로 고용량을 섭취하게 되다보니 부작용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현재 알려진 바로는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부작용이 없으나,

결석이 있으신 분들은 결석의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정보들도 있으니 만약에 개인적인 병이 있으시거나, 결석이 있으신 분들이 메가도스 하실 때에는

의사에게 상의하신 후에 복용하시기는 권장드리지만...

의사들에게 물어보면 아마도 그런거는 왜하냐는 식으로 시큰둥한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왜냐면 의사들은 약에 대해서 공부를 한 것이지 비타민 보충제에 대해서 배운 것이 아니고,

특별히 영양제에 관심이 있는 의사가 아니면 메가도스를 하는 것은 잘 이해하지 못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한번에 고용량으로 시도하시기 부담스러운 경우에는

처음에는 1,000mg짜리 하루 2알에서부터 드시다가 일주일 이상 복용을 하셔도 몸에 큰 문제가 없으시면 다음주에는 3,000mg, 그다음주에는 4,000mg 이렇게 일주일에 1,000mg씩 복용량을 늘리시는 형태로 진행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여기까지 메가도스 1년동안의 후기입니다. 생각보다 대단한 내용은 없어서 실망 하셨나요?

하지만 제가 1년간 느낀 솔직힌 후기를 쭈욱 풀어드렸습니다.

본문에서처럼 제가 30대 건강한 대한민국 남자라는 점을 고려한다고 해도 제가 매년 걸리는 감기에서는 확실한 효과가 있었기 때문에 다른분들도 본인의 몸 상태에 따라 큰 효과를 보시는 분들도 있을 거라도 생각이 듭니다.

 

저는 아직도 비타민C 메가도스를 하고 있구요~ 평상시는 6,000mg을 복용 하고 있습니다. 물론 감기 같은 위기상황에서는 10,000mg이상으로 늘리지만 평상시에는 6,000mg이 복용하기도 번거롭지 않고 충분한 양을 섭취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도 건강을 위해서 한번쯤 시도 해보시기를 추천드리구요~!

특히 비타민C가격이 비싸지 않아 누구나에게 쉽고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최상의 몸상태 유지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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